좋았던 시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Good Music, Good Days & Seeds of Life 음악을 들을 때,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즐겨 들었을 때가 가장 거리낌 없이 들어서 좋았고 행복했었던 것 같다. 예전에 이승환, m-flo, The Corrs가 그랬던 것 처럼...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지할 때부터 귀에 뭔가 먼지 같은 욕심들이, 바램들이, 그리고 그것을 걸러내는 필터가 하나 둘씩 깔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듣고 있는 BUMP OF CHICKEN도 그렇겠지. 단순히 음악만의 이야기는 아닌 듯 하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코스모석유'라는 회사의 광고에 쓰인 음악이 귀에 박혀서 알아보니 제목은 'seeds of life'. 그리고 작곡자는... 칸노요코씨였다. 물론 그랜드펑크 사이트를 종종 체크하면 금방 알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은 상태에서 모르고 듣고 좋..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