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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Note

거리두기

지난 토요일,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보고 돌아오던 길에 곰곰히 타쿠+버발, 그리고 LISA님을 알기 시작했던 시절을 되돌이켜 봤다. L.O.T.싱글이 발매되서 한창 프로모션 중이였던 시절에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알게 된 건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데, 그 당시에 왜, 언제부터 그들의 팬이라고 자처하게 되었는지 근거를 찾아봐도  전혀 감이 잡히질 않아... 어디로 싸악 증발이 되어서 날아간 모양이다. 쩝.

그리고 뒤늦게 에이벡스의 마츠우라사장의 블로그에 지난 요코하마 아리나 공연에 관한 포스트가 올라온 것을 봤다.
그 내용 중에 이 사진 을 보고 확 찡해진 건, 아마도 내가 그들을 알고 난 후에 처음으로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경험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そして二人のこの謙虚な姿は、まだ売れる前、10人のお客さんを前に一人一人を一生懸命感動させようと頑張っていた頃と全く変わりません。
그리고 두사람의 이 겸허한 모습은, 아직 유명해지기 전에 10명의 관객분들 앞에서 한사람 한사람을 열심히 감동시키려고 노력하던 시절과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출처 : 遊びが仕事で、仕事が遊び
맞는말이다.
결국 내가 변한거지.. 미안해요, 진짜 ASTEROID PEOPLE의 자격이 없으니 내려놓아야지.
그냥 할수없이 시간과 거리를 두고, 다시 감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이러다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
그래도,이번 투어때 L.O.T.+Hands를 라이브로는 처음으로 들을 수 있던 건 많이 기뻤고 고마웠다.

ジェット!
...욘키쒸가 요즘 포스트마다 하도 이래놔서 따라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