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앨범소개
A BEST 2 - WHITE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3. 2. 23:09
왜냐면 발매한 사실을 진짜 몰랐기 때문에... 홍보는 길거리에서도 엄청나게 하고 있는 모양인데
요근래는 왠종일 사무실에 처박혀서 막차타고 돌아오는 생활이라 제대로 볼 기회도 없었기도 하고,
그동안 안팎으로 빡빡하긴 했다.
그러고 보니... 이 분의 앨범은 그동안 한장도 산적이 없었군.
좋아하는 몇 곡은 참 열심히도 파일로 들었으면서;;
어느덧 이 분을 안지도 8년이 다 되가는데 조금 많이 죄책감이 들어서 이번에는 한장 구입하기로 했다.
WHITE 와 BLACK 두장으로 나뉘어 팔던데. 좋아하는 트랙은 고맙게도 WHITE에 대부분 몰려 있어서 그걸로 결정. 이 한장에도 PV클립들을 담은 DVD랑 지난해 연말에 한 카운트다운 라이브공연실황을 담은 DVD까지 들어있어서 이분 다운건지 에이벡스 다운건지 어찌됐든 사양은 빠방하다. 그만큼 비싸기도 하지. 4699엔이나 받는 건 뭐야. 팬들은 두장 다 살 거 아냐. orz 하긴 줄창 리믹스를 주렁주렁 달고 싱글을 연속타로 날리던 시절만 하겠냐만.
뭐 새삼스러운 트랙은 없지만...그동안 아유다운 좋은 노래를 내놓았구나랄까, 아, 진짜 좌 July 1st , 우 Greatful days, 앞 Independent, 뒤 fairyland 는 진짜 완소 여름송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또 흥분의 기미가;;) 그리고 A BEST가 나왔던 시절을 생각하면 오랜기간동안 목청이 일취월장하셨구랴..라고 새삼스러운 한마디도 첨부하겠음. 아.. 귀도 소중하니 잘 간수하세욤.